오늘도 쾌청한 하늘 아래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까지는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계속될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도 가을 기운을 느끼기 좋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도심 공원에는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기 위한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시민들은 따스한 가을볕을 쬐며 산책하기도 하고, 돗자리를 깔고 누워 선선한 바람을 만끽하는 모습인데요,
주말 동안에도 완연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환절기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고,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고요,
전국의 대기 질도 '좋음~보통' 수준으로 깨끗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13도, 대전과 대구 12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오늘보다 조금 높아 포근하겠는데요, 서울 24도, 대전 23도, 광주 25도까지 오르며 예년보다도 2~4도가량 높겠습니다.
휴일에도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다음 주 초반, 다시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을 색이 짙어지며, 설악산과 오대산 등 강원도 산들도 알록달록한 단풍 색으로 가득 물들었습니다.
다른 내륙의 산도 정상부터 하나둘씩 단풍 옷을 갈아입고 있다고 하니까요,
이번 주말과 휴일, 선선한 날씨 속에 단풍 나들이 다녀오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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